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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배민커넥트 다이어트 약 보름간의 후기

배민커넥트 추천인을 찾아오셨다면 BC246066 감사합니다!



8월24일

더운데 배가 너무 나와서 내 방에 놀고 있는 스텝퍼를 꺼냈다.
먼지를 닦고 동생방에 잠자고 있는 나의 케틀벨도 들고왔다.
고무링?고무줄? 헬스용 고무링은 먼지가 너무 많아 물로 닦고 (근데 닦으니까 고무들끼리 달라붙음;;;)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일단 케틀벨과 고무링은 한켠에 치워두고 스텝퍼 500회, 스트레칭 20분, 스쿼트 20회를 목표로 종이에 적고 시작했다.
스텝퍼 500회는 은근 어려웠다. 땀이 났고. 스쿼트 20회는 아주 쉽게 끝냈다.

8월25일
이날은 스텝퍼 600회, 스트레칭은 2분 ㅋㅋ, 스쿼트는 40회를 진행했다. 크게 어렵지 않았다.

8월26일
스텝퍼 700번, 스쿼트 60회 괜찮았다.

8월27일
스텝퍼800, 스쿼트 80회

8월28일
스텝퍼 1000회, 스쿼트 90회
이날부터 9시부터 5시까지만 먹고 오후 5시01분부터 오전8시59분까지 굶는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다.
물론 밥은 일반식으로 맛있게 두끼 먹었다 ㅋㅋㅋ
저녁에 배도 고프지 않았다.

8월29일
스텝퍼 1300회, 스쿼트 100회
이날은 스텝퍼를 하는데 땀이 쭉쭉쭉쭉 났다. 덥기도 더웠는데 스텝퍼가 은근히 칼로리 소모가 심한듯 했다.
하지만 이날부터 오른쪽 무릎에 무리가 오기 시작했다.

8월30일
스텝퍼 1600회, 스쿼트 100회, 레베카 복근 10분
이제 스텝퍼 천번정도는 가뿐히 해냈다.
이날부턴 레베카 복근을 유투브에서 검색해서 따라하기 시작했다.
이날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처음 몸무게를 쟀다.

8월31일
스텝퍼 1800회, 케틀벨스쿼트 50회, 레베카10분
케틀벨을 바닥에 닿을듯 말듯 까지 가게 하고 들어올리는 스쿼트를 했다.

9월1일 스텝퍼 2000회, 케틀벨스쿼트 30회, 봉스쿼트20회, 봉들기 10회, 레베카복근 10분
이날은 역기봉을 들고 스쿼트를 해봤다.
나는 왜이리 잡다한 운동기구를 많이 사놨는지 ㅋㅋㅋ 활용할게 많았다.

9월2일 배달의 민족 커넥트 알바를 시작했다.
배민4건을 진행하고 케틀벨스쿼트 100회, 복근10분을 했다
유산소인 스텝퍼는 배민배달로 대체했다.

9월3일 배민11건 케틀벨스쿼트50회(들기), 복근10분
이날은 케틀벨을 가슴라인에 들고 스쿼트를 했다가 일어나서 케틀벨을 머리위로 쭉 올리는 동작으로 스쿼트를 진행했다.
겁나 힘들었다 ㅋㅋㅋㅋ

9월4일 배민8건, 생리시작.
이날은 강남에 가서 배민을 진행해보았다.
강남...!!!!왜이리 언덕이 많은지 우리동네보다 훨씬 많았다
괜히 갔다 ㅋ𐌅𐌅𐌅𐌅𐌅
생리도 시작해서 다른 운동은 하지않았다.

9월5일
배민16건 케틀벨스쿼트 50회 허리왔다갔다빨래줄 동작 여러회(?)ㅋㅋㅋ
토요일이라서 하루종일 배민 배달을 했다.
유산소는 이쯤 된것 같고 케틀벨스쿼트는 50회만 진행했다

9월6일
이날은 쿠팡이츠 쿠리어 10회를 했다. 또 일요일이라서 하루종일 한결과였다.
그리고 유투브에서 에이핏 유투버의 죽음의 타바타를 1회 했다.

9월7일
비오는날 배달하러 가다가 미끄러져서 넘어져서 굴렀다
팔과 다리에 멍들고 짜증나서 배달도 마지막 수락한것(비마트)만 하고 바로 집에 왔다.
운동도 하기싫어 안했다. 안전이 제일이라는걸 또 한번 깨달았다.

9월8일
배민7건, 주원홈트 급찐급빠 1회
이날 ㅋㅋㅋㅋ 닭강정, 새들러하우스 크로플, 루엘드파리 크루와상을 사와서 다 먹었다 ㅋㅋㅋ
양심상 급찐급빠 1회 따라했다 ㅋㅋㅋㅋㅋㅋ

9월9일
배민10건, 땅끄부부 칼소폭 매운맛 1회


이렇게 하니 지금은 다이어트시작전때보다 약 2키로그램정도 빠졌다.
먹을거 다먹고 한거이니 몸무게가 드라마틱 하게 빠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만족할만하다
운동을 하니 온몸이 아프다
하지만 물렁살인 내몸에 근육이 생기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 아픔또한 견딜만 하다.

배민커넥트와 쿠팡이츠로 돈도벌고 운동도 하니 아직은 재밌다.
많이 바빠지기 전까지 부수입으로 할듯하다!!!

일주일간 번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