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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웹툰추천] 다이어터금지 힐링툰추천!

새벽이나 밤에 보지말아야 할 웹툰이 하나 추가되었다

네이버 웹툰의 정순애 식당이다.

아르몽 작가의 작품인 정순애 식당은 매회 한가지의 음식이 엄청나게 맛있어 보이는 작화로 나온다

주인공이 원래는 싫어했던 짜장면

스테이크

아무리 맛있는걸 먹어도 무슨맛인지 모르는 이 남자는 정순애 식당의 남자주인공이다.
전여친과의 이별로 인한 죄책감에 맛에 대한 감각까지 잃어버렸다.

(아직 초반만 봤지만 전여친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듯 하다.)

회사에서 모두가 가장 기다리는 시간인 점심시간도 그에게는 괴롭기만 하다
먹는다는 행위는 귀찮고 맛을 느끼지 못하니 미끌거리는 자장면등은 더 먹기가 싫다.

미맹인 그는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가 너무 힘들다

회식 시간에도 안주가 먹기싫어 상사가 강요하는 깡술만 마시다가 필름이 끊겨 버린다

과도하게 술을 마신 다음날 눈뜬곳은 정순애식당의 앞마루

정순애 식당의 주인 할머니의 권유로 정순애식당에서 식사를 하게된 주인공은
전여친과의 헤어짐이후 처음 느끼는 ‘맛’에 놀라워한다

 콩나물국밥의 맛을 느끼고 난뒤 계산하려는 남주는 지갑을 분실했음을 깨닫고
다음에 다시 와 아침밥값을 지불하기로 한다.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간 그는 정순애식당외의 음식에는 맛이 느껴지지 않는것을 깨닫고 다시 한번더 정순애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심한다





음식만화를 좋아하는 나에겐 꽤 재밌는 웹툰이 등장했다
새벽 1시에 볼만한 웹툰은 아니지만 (배고파진다) 내용이 흥미진진하다

미스터초밥왕부터 시작된 나의 음식만화 사랑이 네이버 웹툰에서도 이어지고 있다!